설악문우회 동인지 ‘갈뫼 2014 제44호’
故 윤홍렬 소설가 추모

 

설악문우회 초대회장, 한국문학협회 속초지부 초대회장, 속초예총 초대회장을 지내면서 속초에 문학의 초석을 다진 고 윤홍렬 소설가 추모 특집으로 꾸려졌다.

‘윤홍렬 회장님,//바른 세상 곧은 가르침 후한 사랑을/평생 업으로 삼으셨으니/걸어오신 발자취 빛이 납니다//청춘을 불살라 후학을 길러 내셨으며/설악문우회 갈뫼의 디딤돌이 되시고/든든한 버팀목 평안의 울타리로 계셨으니/그 크신 사랑 우리들의 가슴에 스며듭니다/우리 안에 당신 계십니다’(이구재 추모시 ‘고 윤홍렬 선생님 영전에 바칩니다’ 중)

고 윤홍렬 소설가 약력과 김춘만·박명자·이구재 추모시, 이병선 속초시장·허대영 도예총 회장·이영춘 시인·정봉재 속초예총 회장·제자 동문성·박무웅 속초문화원장의 추도사, 장승진 회고시, 강호삼·이은자의 회고담과 작가의 단편소설 ‘갈매기집’, 박성희 독후감, 권정남 설악문우회장의 작품연구 ‘작가 윤홍렬 소설에 나타난 인간성 회복과 휴머니즘’, 박명자 시인의 작가연구 등을 수록했다.

고 최명길 시인 추모특집으로 채재순 시인의 추모시와 최명길 시인의 대표시 화접사 등 4편을 실었다. 고형렬 시인 초대시 ‘거울 속 상하이 귀뚜라미’ 등 6편을 다뤘다. 회원들의 시, 시조, 수필, 소설, 콩트, 동화 작품을 수록했다. 438쪽 비매품.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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