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권단체 촉구

전국의 분권 전문가들이 25일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의 전면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국민운동,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은 26일 오전 10시40분 국회에서 여는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에 대해 “시대적 과제로서의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에 대한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며 “오히려 ‘지방자치를 저해하는 졸속 종합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을 26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와 연대·협력해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의 전면 수정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진민수 jinmins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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