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17·사진)를노린다는 관측이 일자 FC바르셀로나가 ‘숙적’에게 자신들의 유망주를 뺏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반박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이승우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지 않으려고 방어막을 쳐뒀다”며 “이승우는 몇 년간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라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친 바르셀로나 성향의 매체다.

전날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마르카 기사에 대해 스포르트가 바르셀로나 편에 서서 반박한 셈이다. 이승우는 2009년 서울 대동초 시절이던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유망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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