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컨벤션뷰로 C.I

강원도 MICE 산업을 총괄하는 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가 ‘강원컨벤션뷰로’로 이름을 바꾼다.

강원컨벤션뷰로(이사장 최수영)는 25일 강원발전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센터조직명을 이같이 바꾸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도 바뀐 명칭(Gangwon Convention Bureau)의 약자를 따서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14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국비(관광진흥기금) 추가 확보에 따른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또 ‘MICE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의 해’로 올해 슬로건을 정하고, 본격적인 MICE 사업 유치를 다짐했다.

뷰로는 지난 달 경주에서 열린 ‘2015 한국 MICE 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에서 국제과학수사박람회와 호그코리아챕터 인센티브 투어,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의 등 3건의 국제 및 단체회의를 유치하기도 했다.

최수영(한림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 뷰로 이사장은 “평창올림픽과 환경, 관광, 힐링, 의료산업, DMZ 등과 연계된 특화컨벤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제회의도시 지정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CE란 회의(Meetings)와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융복합산업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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