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중요무형문화재 10호인 이형만 나전장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이 나전장의 장인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원주 옻 문화센터와 김봉룡 선생의 특별전시관이 마련된 원주역사박물관·옻칠기공예관, 치악산 참숯가마, 원주 허브팜을 당일 여행 또는 1박 2일 여행코스로 추천했다.

이 나전장은 지난 1960년대 초 경남 기술원양성소(공예학교)에 들어가 일사 김봉룡 선생으로부터 1대 1 도제식 수업을 통해 나전칠기 전통 기법을 전수받았다.

이후 김봉룡 선생 작고 2년뒤인 1996년 나전장 제10호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로 지정, 원주에서 나전 공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와 월간지 ‘청사초롱’에 게재되고 있다.

원주/정성원 jswzoko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