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식재산센터,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개최

앞으로 강원도내 지식재산(IP) 활성화 프로젝트가 중소기업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된다.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용형)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2015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지역지식재산센터 발전방향’을 주제로 IP에 기반한 지역창조허브 구축 설명에 나선 특허청은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문화 조성안을 설명하고 각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지역창조허브 구축 비전은 △IP종합지원 기관 도약 △창조기업 육성 △신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등이다.

세부계획은 센터의 운영체계 개편과 지원사업의 효과성 모니터링, 발명행사 내실화 등을 통해 광역시도별로 차별화된 역할 설정이다.

또한 광역·기초간 경쟁관계에서 협력관계로 재편 후 광역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안도 제시됐다.

이어, 도의 ‘강원도 전략산업과 주요 현안사업 설명’, 전문가의 지식재산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조용형 센터장은 “특허청과 도의 지식재산 활성화 협력방안 토론회, 추진 방향을 토대로 전 도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세부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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