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비, 국제사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불교계가 나섰다.

‘기후변화의 모든 것을 다루는 기후변화 A-Z 워크숍’이 24일 오전 10시에 개막, 이틀간 월정사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조계종 4교구본사 월정사가 주최하고,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 시민사회컨퍼런스 한국조직위원회(이하 ACCE 한국조직위)가 주관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프리카 선주민 코디네이팅 위원회(PACC) 사무국장인 니겔 크로왈 박사(Dr. Nigel Crawhall) 발제자로 나선다. 워크숍에서는 △과학으로 풀어보는 기후변화의 원인 △기후변화의 광범위한 영향과 위협 △기후변화와 소비주의, 교토의정서 메커니즘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종교와 기후변화 △시장에 기반한 기후변화 대응의 문제점 △극복 방안으로서 에너지 전환 등을 논의한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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