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96%에 육박한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시민들이 '어벤져스2'를 예매하고 있다. 2015.4.2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첫날 관객 62만명을 동원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첫날이었던 전날 1천731개 스크린에 걸려 관객 62만2천210명을 맞이했다. 이날 매출 점유율로는 92.6%다.

이런 첫날 관객 수는 국내 개봉한 외국영화로는 2007년 애니메이션 '슈렉3'(62만6천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서는 3번째다.

개봉 첫날 최고 기록은 한국영화 '명량'(68만3천명)이 보유하고 있으며 '설국열차' 개봉일에는 60만1천명이 관람했다.

전작 '어벤져스'는 개봉일에 21만4천명, '아이언맨3'는 42만2천명을 동원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예매한 관객 수는 99만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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