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가 30일 엄주언 말딩 선종 60주년을 기념해 ‘미사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故 엄주언 말딩(1872∼1955) 회장은 춘천지역 천주교 전교의 대부이자 죽림동 본당 창설 공로자로 신자 모임인 애련회를 조직해 교회 발전에 공헌했다.

추모미사에서는 엄주언 회장을 기리는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음악회를 열고 추모시 낭독과 연주를 펼친다. 이기준(가브리엘)·오안나(안나)·이새미(가우덴시아)·김혜근(로사)·이흥우·이기석(라파엘)·전혜진·박상미(세레나)씨가 참여해 ‘아베마리아’, ‘내주를 가까이’ 등 6곡이 연주된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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