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0주년 기념관

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석

‘6차 산업화 과제’ 등 발표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가 농촌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치유농업과 농촌관광의 6차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7~28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와 동물자원공동연구소, 관광경영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유농업과 농촌관광의 6차 산업화’를 주제로 60주년 기념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창리(Chang Lee)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미국 관광농업의 실태와 발전전략’, 황런위(Huang Renyu) 중국 소주대 교수가 ‘중국 요우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및 활성화 방안’, 김경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치유농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비전과 과제’ 등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성경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FTA 확대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의미있는 학술회의”라며 “치유농업을 주축으로 한 6차 산업화의 다양한 유형과 지역사회 고용확대 등의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춘천 북산면 물안마을과 사북면 고탄리 해피초원목장에서 현장 간담회가 진행된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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