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 스티커 배포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화목한 가정을 위해 실시하는 ‘매일 더 자주’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캠페인은 김 주교의 2015년 사목교서 ‘신앙의 빛을 가족 모두에게’ 실천을 위한 것으로 교구는 모든 본당에 ‘매일 더 자주’ 스티커(사진)를 배포, 캠페인 참여를 권하고 있다.

‘매일 더 자주’는 가족이 함께 ‘매일’ 기도하고 대화하고 안아주고 사랑 고백을 하고, 가족과 함께 ‘자주’ 미사에 참례하고 성경을 읽고 식사를 하고 외출을 해 신앙생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화목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 주교는 사목교서에서 “오늘날 가족 구성원들 가운데 냉담자가 없는 가정을 발견하기 힘들다”며 “이들이 참된 신앙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와 새롭게 만나는 기쁨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주는 책임과 임무는 바로 우리 가족 구성원의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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