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위, 내달 2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서
독도사진전 등 행사 다채

▲ 전명준 홍천군축제위원장과 허남진 군의장, 김숙진 홍천경찰서장이 축제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축제장 시설점검 및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여름철 한국의 대표 농산물축제인 제19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31일 오전 9시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막된다.

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가 마련한 이번 찰옥수수축제는 ‘하모니카 불며 썸! 썸! 옥수∼’라는 주제로 8월2일까지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판매행사를 비롯 전통 삼곳체험, 올챙이국수 만들기체험, 찰옥수수 향토 먹거리, 밤고기뜨기, 통발놓기 등 체험행사와 옛강원도 땅 독도사진 특별전시회도 마련된다.

특히 나라꽃무궁화 전국축제와 병행해 열리면서 두촌보건지소 건강체조팀의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도 열려 의미를 더한다.

이와관련, 전명준 홍천군축제위원장은 30일 오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허남진 군의회의장,김숙진 홍천경찰서장과 축제장 시설점검 및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홍천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홍천군 등 각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전기, 가스, 소방 등의 안전대책과 비상연락망을 재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전명준 홍천군축제위원장은 “홍천찰옥수수축제에 많은 외지인들이 방문하는 만큼 주차장 확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찰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많이 오셔서 참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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