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지킴이] “마을회관 신축 주민불편 해소”

 

강릉시 연곡면 영진1리 이장 김문섭(42)씨는 지난 2010년 당시 나이 37세에 마을 이장을 맡으며 현재 5년째 마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김 이장은 젊은 이장답게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영진1리를 잘사는 마을로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장이 된 직후 처음 한 일은 마을회관 신축이다. 250세대 6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에 변변한 회관 하나 없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았다.

또 마을 특성상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려 10여곳이나 되는 쓰레기장을 3곳으로 과감하게 줄였다.

지금은 수십년동안 제대로 된 마을 진입도로가 없어 겪고 있는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앞 육교도로 개설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김문섭 이장은 “청정해변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고 농가소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