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회복지사대회
19명 유공자 표창

▲ 이지연(사진 오른쪽)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도지사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월/방기준

제14회 강원도사회복지사대회가 27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인권의 길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렸다.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홍기종)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심영예 늘해랑보호작업장 직업훈련 교사, 최성현 위스타트춘천마을 팀장, 이소나 양구군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 8급 공무원 등 모두 19명이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은 물론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인권기반 사회복지 실천: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과 톡투유(talk to you)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대회 둘재날인 28일에는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하며 사회복지사간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다.

홍기종 회장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 현장 만들기를 고민하면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강원도의 사회복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이지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권석주 도의회 부의장, 조정이 영월군의회 의장, 박대인 영월부군수, 박주선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송정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 격려했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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