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으로 글로벌인재 육성
교사 6명 7개반 무학년제 운영
어학기 시스템 활용 흥미 유발

▲ 삼척 진주초교(교장 장진태) 영어 특성화 교육 학생들이 각종 시청각 교구교재로 영어 학습참여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삼척 진주초교(교장 장진태)가 영어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초교는 다양한 영어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영어 특성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영어 특성화 교육’은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진주초교는 나아가 학생들에게 21세기 국제화,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영어 특성화 교육’의 목표는 세계 시민의식을 높이고 외국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해 국제 이해력을 높이는데 있다.

영어특성화 교육은 진주초교 출신인 장진태 교장이 후배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철학이 반영된 교육활동이기도 하다.

‘영어 특성화 교육’에 참여하는 진주초교 학생들은 무료로 영어 방과후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영어 방과후 학교는 무학년제 학년군으로 운영되며 한국인 교사 4명과 원어민 영어교사 2명이 7개 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반은 영어 말하기와 쓰기, 듣기, 읽기 등의 능력 향상을 위해 어학기 시스템 활용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비롯해 놀이 중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진주초교는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방학 중 영어 캠프,자매도시인 성남시 영어마을 캠프 체험,뉴질랜드 어학체험 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체험중심 영어 교육활동도 진행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진태 교장은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를 맞아 다양한 어학체험을 통한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물론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와 학부모 등의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성공적인 특색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전제훈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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