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지킴이] “환경정화·주민 복지향상 최우선”

 

최을식(54·사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이장은 마을이 면소재지인 만큼 마을 환경정비와 주민들의 복지에 힘을 쏟으며 으뜸마을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래서 최을식 이장은 명함에 ‘하장면 광동리 복지이장’이라고 써 다닐 만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마을은 120가구로 마을이 백두대간 속에 위치한 해발 700m 고원지대로 주민 대부분이 고랭지배추와 산나물 등을 대량으로 재배, 판매해 부농들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마을 특성상 최 이장은 면사무소와 지역주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에 의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최 이장은 마을 상류에 광동댐이 위치해 있는 만큼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정월 대보름에는 윷놀이대회와 5월 달에는 경로잔치 등을 열며 주민들의 복지에도 힘써 주위에서 ‘복지이장’으로 통하고 있다.

최을식 이장은 15개리로 구성된 하장면이장단협의회장을 맡을 정도로 하장면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데 힘쓰고 있다. 삼척/전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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