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과 평창지역발전 토론회

도시기반 구축·홍보 강화

지역 전략산업 육성 강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지역발전토론회가 25일 오후 평창군청 대회실에서 심재국 군수,유인환 군의장,우강호 군번영회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류종현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창군의 지역발전방향으로 “맞춤형 올림픽 수용태세 완비와 선순환 내발적 지역발전기반 구축,올림픽 벨트 상생 균형발전 축 설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5만 평창 패밀리 프로젝트 완성과 강원도 대비 4%의 평창경제를 실현,강원도의 미래견인 중심지이며 중부내륙거점도시로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2017년까지 올림픽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대회기간중에 평창 브랜드의 홍보 마케팅을 극대화하며 대회 이후 시설 사후활용과 올림픽 특구 정착,각 분야별 지속사업을 지원해 지속발전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지역산업 고도화와 올림픽 전략산업 육성이 필요하고 향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올림픽 호스트 시티로서 명상과 치유,문화의 허브로 육성하고 산지의 적극적 활용과 가치제고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영길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장희순 강원대 교수, 배중남 상지대 교수,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정책팀장,김정하 평창그린투어사업단장이 참가,토론을 벌이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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