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 낮아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

속초시의 올해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총 어획량은 782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총 어획량 6217t에 비해 32%가 증가했다.

올해는 한류성 조류로 인한 낮은 수온의 영향 등으로 한류성 대표적 어종인 청어,임연수어 어획량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가장 많이 잡힌 복어와 청어의 어획량은 449t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620%나 증가했다.

반면 러시아어장 조업상황 악화와 수온저온 영향 등으로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오징어,도루묵,양미리 등의 어획량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속초/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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