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사진)가 조선가톨릭교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1일부터 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이번 방북은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북측과 추진해온 교류협력 사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장인 김운회 춘천교구장을 비롯해 주교회의 의장이자 방북단장인 김희중 대주교,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인 조환길 대주교·이기헌 주교 등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남북 가톨릭 신자 교류,평양 장충성당 보수,북한과의 교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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