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복선철 개통
신 주거단지 급부상

▲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감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로 지역발전 수혜가 기대되는 강릉시의 회산동에 564세대 아파트(회산동 힐스테이트) 신축이 본격 추진된다.

회산동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59㎡(25형) 124세대,74㎡(30형) 280세대,84㎡(33형)160세대 총564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18일 아파트 신축 예정지 인근인 회산동 139∼4번지에 홍보관을 개관,조합원 모집 등 지역주택조합 결성에 착수한다.

아파트가 신축되는 회산동은 영동·동해고속도로 강릉 나들목(IC)을 통해 강릉시내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해 있고,신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아파트 단지를 감싸듯이 흐르는 강릉시내 젖줄,남대천을 앞마당 처럼 이용할 수 있고 사시사철 대관령을 조망할 수 있다.

강릉지역은 특히 2018년 올림픽 준비를 위해 현재 원주∼강릉 복선전철 공사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2017년에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강릉 간 접근시간이 1시간 30분 대로 대폭 단축되고,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KTX를 타고 한달음에 내달릴 수도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로 신축되고, 3.3㎡당 660만원대(발코니확장비 포함)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공동구매 형태로 가격 거품을 뺀 지역주택조합이기에 가능한 가격대”라며 “신축 토지 확보를 마친데 이어 안심보장제 발행으로 불안 우려를 해소했으므로 내집 마련의 매력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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