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브리핑]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본부가 국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KA-32헬기 정비기술서비스센터 인증을 받았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최근 KA-32헬기 러시아 설계국(KAMOV사)을 통해 국내 첫 정비기술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기술센터 인증 획득에 따라 그동안 국내 외주 특정업체를 통해 진행된 기체오버홀 수준의 정비를 헬기제작사와 함께 국내 자체시설에서 정비가 가능해졌다.

인증은 러시아 KA-32헬기 설계국의 전문가들이 원주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국제수준의 정비시설,장비,기술인력,정비매뉴얼,국토교통부의 정비조직인증(AMO) 여부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철 본부장은 “센터 인증은 산림항공본부의 국제적 정비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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