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터내쇼널(대표 김기동·사진)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한 제23회 강원농수산 특산물전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1월초까지 16일장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시카고 동포들이 대거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특산물전은 속초 양미리, 도루묵,강릉 곶감과 한과, 약과 및 설악산 도토리묵 등이 인기를 끌었다. 김기동 대표는 “곧이어 애틀랜타로 가서 강원특산물전을 다시 가질 예정”이라며 “매년 강원도와 관련된 비즈니스가 성장세를 이루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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