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11만3828대 전년비 12.1% ↑

연간 미시령터널을 통행한 차량 수가 개통 후 처음으로 500만대를 돌파했다.

미시령동서과통도로주식회사(대표이사 전근철)에 따르면 2006년 터널 개통 이후 2007년 한해 305만1097대에 머물렀던 이용차량은 2011년 403만6천95대로 4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는 511만3828대로 5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07년 대비 67.6%, 2014년(456만1510대) 대비 12.1%가 증가한 수치다.

2015년 통행량 증가에는 2014년 7월 설치된 하이패스시스템과 2013년부터 추진해온 통행량증대 대책에 따른 홍효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4년 통행량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협약 통행량 미달시 강원도로부터 지원받는 재정지원 금액도 2014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근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통행량 증대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 강원도민으로부터 사랑받고 국민연급 급여지급에 기여하는 민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박주석 jooseok@kado.net

■ 미시령동서관통도로 통행량

년도통행량증가율
2007305만1097100%
2008297만891197.6%
2009310만8822101.9%
2010364만2636119.4%
2011403만6095132.3%
2012436만8879143.2%
2013440만8454144.5%
2014456만1510149.5%
2015511만3828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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