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은 3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문막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투자자인 ‘일본베름’과 ‘유산균 사균체 EF-2001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 문막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투자기업인 ‘일본베름’이 지역과 산학협력연구에 나선다.

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은 3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일본베름(대표 이와사 토시히로)과 ‘유산균 사균체 EF-2001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투자자인 일본베름은 최근 ‘문막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제1호 입주기업인 한국베름에 투자한데 이어 이날 구체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

김택중 연세대 교수는 “유산균은 정장작용뿐만 아니라 면역에도 주목 받고 있는 소재로 염증억제와 항산화 등을 통해 노인이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유산균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집중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제기 원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외투지역 투자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실질투자 유발효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베름은 1g당 7조5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생산하는 면역유산균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