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7일 오전 가장 혼잡
실시간 교통정보 앱 도움

민족 대명절 설이 찾아왔다. 귀성 및 귀경길 교통대책을 비롯해 교통량,우회도로 정보 등을 알아본다.

 


# 민족 대이동 시작

설 연휴를 앞두고 4일 밤부터 민족 대이동이 서서히 시작됐다.

도내 시외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에는 선물 꾸러미를 양손 가득 든 귀성객들이 하나 둘 늘기 시작했다.

코레일은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평시(3674회)보다 309회 증편해 3983회(1일 평균 664회) 운행한다.


#7일 오전·8일 오후 가장 밀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5∼10일 6일간 강원도내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9만대 수준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강릉간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3시간30분이며 강릉∼서울간 최대소요시간은 4시간 20분이다.

강원권은 설 당일인 8일 7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 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는 총 이동인원이 364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면 힘이 되는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종합교통정보(www.its.go.kr) 등이 운영된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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