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동수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본부장
올해 지적재조사 5년차 29개 지구 선정 진행

박동수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본부장은 올 한해 소통과 화합을 본부 운영 키워드로 정했다. 기본에 충실한 본부,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강원본부를 만들겠다는 박 본부장을 만나 다양한 활동과 미래비전을 들어봤다.



 

 

-취임 한 달째를 맞는 소감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본부를 만들기 위해 바쁜 한 달을 보냈다. 소통을 위한 첫걸음으로 자치단체와 일선 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생활을 체험해 봤는데 현장에서 움직이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보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발전 방향은.

기존 지적측량사업 외에도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 및 관련 연구,표준화,기술개발,교육사업,국제교류,해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토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하기 위한 사업과 연속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 활용지도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국토실태조사,국공유지관리,공간 빅데이터 분석,공간정보 기반의 무인항공기(UAV), 로봇,자율주행 자동차,사물인터넷(IoT),3D프린터 등 신기술 활용 업무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5년차 진행 사항은.

도내 지적재조사 면적은 전국 조사 대상 6154㎢의 3분의 1이상 되는 규모로 도 전체 면적의 13.6%에 해당하는 방대한 규모다.

지난 4년간 98개의 사업지구를 수행해 이 중 65개 지구를 완료했고 현재도 33개 지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 16개 시·군, 29개 지구가 선정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사회취약계층 대상 무료측량,재해복구측량,지적측량수수료 경감 서비스,토지 관련 무료 법률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칭그랜트를 통한 기부활동,장학금 지원,정기적인 소외계층 방문과 문화재 보호,복지단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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