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피드스케이팅

▲ 박승희
▲ 김보름

 

 

 

 

 

 

 

 

 

강원도 선수단이 제51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24·강릉 스포츠토토)는 19~20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500m·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승희는 500m 경기에서 40초02를 기록,김보름(23·강원도청·40초82)을 0.8초 앞섰고 1000m에서는 1분20초34로 노선영(27·강원도청·1분21초54)을 1.2초차로 제쳤다. 노선영은 이날 1500m에서 2분4초13으로 정상에 오르며 1000m에서 준우승을 거둔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정선교(강원체고 2년)가 500m 경기에서 36초97로 1위를 기록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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