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C 안양과 원정전… 심영성 연속 득점포 기대

 

강원FC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연승에 도전한다.

강원FC는 30일 경기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FC 안양과 챌린지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5라운드 현재 3승2패로 리그 3위를 기록중인 강원FC는 이번 경기에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2위 서울 이랜드FC(3승2무·승점11점)를 앞지를 가능성도 있다.

강원FC는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좋다.

직전 5라운드에서는 고양 자이크로를 싱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특히 고양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1위에 올라있는 심영성(4골)이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

안양과의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강원FC는 지난해 시즌 안양과 4번 격돌,‘무·무·승·승’으로 2승·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 중이다.

올시즌 안양은 1승·3무·1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강원FC는 FA컵에서도 승리가도를 달리며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내셔널리그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1-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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