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4시간 예상

영동고속도로가 몰려드는 나들이객에 이번 주말도 막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4월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75만대로 지난주보다 17만대 늘어나겠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4만대,수도권 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는 42만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강릉까지 4시간이다. 소통이 원활할 때보다 평균 약 1시간 이상 더 걸린다는 예상이다.

제일 막힐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쯤 덕평휴게소에서 호법분기점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인 5월 1일에는 40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문막 부근 8㎞,새말나들목 앞뒤 5㎞,봉평터널에서 장평까지 6㎞ 양방향에서 공사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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