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억 규모…이달 말 4곳 모두 시행사 결정

624억원 규모의 원주~강릉 복선전철 신규 역사 건립공사가 발주, 이달말 낙찰자가 결정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평창·진부·횡성·둔내 등 원주~강릉 복선전철 신규 역사 4건을 긴급 공고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4건 모두 지역의무공동도급을 30% 이상 적용시켜 지역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창 용평면에 건립될 평창역사의 공사비는 193억원이며 진부역사는 161억원, 횡성읍에 들어설 횡성역사는 137억원, 둔내역사는 133억원으로 총 624억원 규모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건의 신규역사에 대해 모두 적격심사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며 개찰은 오는 27일 한꺼번에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주 ‘평창-정선(3공구) 도로건설 전기공사’ 등 5건에 169억원 공사 입찰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조달청이 발주한 금액은 4382억원이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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