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선두 아모레퍼시픽
나눔 봉사 사회공헌 활동

▲ 여성환우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 참여해 메이크업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피부 관리 노하우 재능나눔
춘천성심병원 7월 8일 개최


▶한국유방건강재단 ‘핑크리본’
2000년 설립 여성건강 캠페인
유방 건강상식·관리정보 제공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강원 등 전국서 암환우와 동행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이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펼쳐진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을 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등을 통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6년 상반기 캠페인은 뷰티 전문가로서 방문판매 분야에서 활동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와 교육강사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성 암환우를 위한 국내 최초 외모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된 후 지난해까지 총 1만30명의 여성 암환우와 333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올 캠페인은 상·하반기(5~7월, 9~11월)로 나눠 전개되며 강원도내서는 오는 7월8일 춘천 성심병원에서 펼쳐진다.

한 해 동안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 총 35개 병원에서 1500여 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브로셔로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원들이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자신에게 맞는 색상 선택법과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표정 연습 등 일상 속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뷰티 노하우가 소개된다.

화장품 공병을 이용해 나만의 미니 화분을 제작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내면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되찾는 시간도 마련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이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환우를 대상으로 사연 접수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비유(Luxury BU) 류제천 부사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는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지난 52년간 뷰티 파트너로 활동한 전문가”라며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우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11년 중국, 2014년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며 아시아 대륙에 K-Beauty와 나눔봉사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한다. 참가신청은 캠페인 운영국(02)3287-3023이나 이메일(makeupyourlife@amorepacific.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방건강재단 ‘핑크리본’ 사회공헌 호평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945년 창립이래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UP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을 전개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2007년 11월 29일 유엔 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들을 기업 경영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서경배 대표의 의지의 표명이다.

사회공헌활동은 공익재단을 설립, 운영·후원하는 부문과 직접 참여하는 부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로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유방건강이라는 주제 아래 2001년부터 지난 15년동안 약 52만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제는 여성 건강을 챙기는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7만5000여명이 참가, 총 29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해왔다.

또 유방 자가검진 및 유방건강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 건강상식 및 관리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 ‘핑크투어’와 핑크리본의 의미를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제너레이션’ 등도 호평받고 있다. 서울/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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