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0년 새 도약 원주서 연다
연구성과 정책 기여 제고
지역 협력 프로젝트 실천
장기 비전 제시 관리 지원

▲ 올 하반기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청사 조감도.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촉진.’

지방자치 20년 시점의 새로운 도약 흐름 중심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하혜수)은 지방행정,지방재정,지역발전 분야 최고의 브랜드 구축을 통해 국책연구기관 연구역량을 확보한 지방자치 실천의 중추적인 연구전문기관이다.

올 하반기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략은 △연구성과의 정책기여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연구품질 향상 △지방자치 실천의 선도적 리더와 사회적 기여의 책무 강화 △재정 안정성 강화 △지방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및 통계산출 기능 활성화 등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재능기부활동 확대,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한 활동 강화와 전통시장 지원,청년일자리 창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직과 자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안 사업 중심의 센터 운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시대 조기정착에 필요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젝트와 지역발전 정책개발 연구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원주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원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 및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정책개발,장기비전 제시,경영진단 등 종합적인 관리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정책연구와 지역현안 컨설팅,교육 프로젝트 등 행동선진화 방안 제시,지방 행정 재정 정책개발 및 공동관심 분야 자문·연구 수행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공동학술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정(MOA)’도 체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역 사회와 대학의 발전뿐 아니라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기관의 비전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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