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산림청장배 전국 푸른숲길 달리기대회]
20㎞ 남자 유진홍(50·서울)

 

“20㎞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

유진홍(50·서울)씨가 제11회 산림청장배 전국 푸른숲길 달리기대회 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시간15분55초55의 기록으로 우승한 유씨는 마라토너 출신으로 은퇴후 동호인으로 변신해 15년동안 전국 대회를 참가하는 배테랑이다.

지난해 10㎞에서 2위를 하는 등 산림청장배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나이가 무색할 만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유 씨는 “기량이 출중한 분들이 대거 출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1등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참가해 2연패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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