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가 상장 첫날인 2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용평리조트는 시초가보다 30.0% 오른 1만1700원으로 치솟았으며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용평리조트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8100원~9200원선이었으나 최종 공모가는 이보다 낮은 7000원으로 결정됐다.

2000년 2월 설립된 용평리조트는 콘도·호텔 등 2500여 객실의 숙박시설과 스키·골프·워터파크 등 레저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0억원과 116억원이다.

최대주주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외 2인이 5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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