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최문순 도지사
통일과 화해 땅 자리
강원-경기 상생 완성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안고 달리면서 이념의 장벽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가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시작한 뚜르드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회가 지난해 연천에 이어 올해는 철원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양도간 상생 협력사업의 완성이라는 의미와 함께 세계 유일의 공간인 DMZ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그리고 통일과 화해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뚜르드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회가 경기도와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DMZ 평화누리길을 활용해 대회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제행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지사는 “경기도와의 상생협력 협약을 한지 1년이 지나면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현재 모범적인 지역발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6개 협력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철원/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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