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력소 판 내일부터 탐방

특강·네트워크 포럼 등 다채

춘천 문화기획자들이 광주 청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6 무한청춘 페스티벌 배움학교를 주관하고 있는 문화인력양성소 판(대표 오석조)은 2일부터 3일까지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배움탐방:광주를 느끼려,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한다.

이번 배움탐방은 △배움특강 △춘천,광주 청년문화기획자 네트워크 포럼 ‘배움잉께’ △광주 샅샅이 배움으로 구성됐다.

배움특강에서는 전고필 광주 대인예술시장 감독이 ‘지역에서 문화기획하기’를,정민룡 북구문화의 집 관장이 ‘청년,문화를 기획하라’를 주제로 지역문화자원을 활동한 문화기획의 필요성과 방법들을 강의한다.

이후 춘천,광주 청년문화기획자 네트워크 포럼 ‘배움잉께’에서는 ‘우리 동네에서 나는 이렇게 논다’를 주제로 각자 현장에서 느꼈던 사례를 공유하고 대인예술야(夜)시장에서 팀별 미션을 수행한다.

오석조 대표는 “원도심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조언을 얻기 위해 이번 탐방을 기획했다”며 “광주 청년문화기획자들과 교류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춘천 청년들의 시야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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