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의 한 계곡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 5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채 숨져 있는 A(61) 씨와 B(60·여) 씨를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시신에 외상이 없어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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