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역사는 ‘뉴미디어의 도전’에 대한 응전의 역사다.
라디오가,TV가 출현했을 당시 “이제 신문은 죽었다”고 했다.
그러나 신문은 죽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강한 생명력으로
독자의 품으로 다가갔다.
인터넷 시대, 스마트 세대로 접어들자 “드디어 신문의 시대는 갔다”고 했다.
하지만 강원도민일보는 오히려 이 순간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장을 이겨낼 응전의 무기를 고민했다.
답을 찾았다.
‘신뢰의 복원’이었다.
정보 홍수의 시대,독자는 더 이상 뉴스 그 자체를 사지 않는다.
독자가 사고 싶은 것은 바로 ‘믿을 수 있는 언론매체,미디어 브랜드의 신뢰’였다.
새 강원도민일보는 독자가 요구하는 ‘책임있는 뉴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창간정신을 담았다.
단순히 신문크기의 변화에 그치지 않았다.
시대상황에 맞는 콘텐츠에 ‘신뢰’라는 소금을 뿌렸다.
그리고 다시 사람을 생각했다.
젊지만 노련한,작지만 풍부한 내용을 담은 종합정보매체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제 다시한번 닻을 올렸다.
새 강원도민일보는 독자의 명령을 받들어 ‘신뢰의 노’를 힘껏 저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