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혼건수 2014년보다 4%↓ 3484건
20년이상 부부이혼 29.9%
2015년 혼인 건수 2014년보다 1.2%↑

 

지난해 강원도내 부부들의 이혼은 지난 2014년보다 줄고 혼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이 최근 조사한 지난해 강원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이혼건수는 3484건으로 지난 2014년 대비 146건(4%) 줄었다.10년전과 비교할 때는 15.1% 감소한 수치다.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도 49.5% 10년 전인 63.6%보다 14.1%p 감소했다.지난해 조이혼율(인구 1000명 당 이혼건수)도 2.3건으로 직전년보다 0.1% 감소했다.

그러나 혼인지속기간이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2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7.2세,여자 43.4세다.

한편 지난해 도내 혼인은 지난 2014년 대비 1.2% 증가했고, 초혼연령은 남자 32.3세, 여자 29.6세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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