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케이블카·문화올림픽 등
주요 현안 법안 통과도 숙제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1일부터 개회하면서 도 현안 관련 법안 논의 및 예산 확보 여부 등이 관심이다.

우선 정부가 편성한 2017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국비 확보 목표액인 6조 49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강원도는 보고 있다.그러나 오색 케이블카 사업,개최지 자체 문화올림픽 사업,연안침식 방재센터 건립 등의 예산은 정부안에서 빠져 국회에서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현안 관련 법안도 과제다.평창올림픽을 지원할 지방세특례제한법,조세특례제한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경우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이 1년6개월에 불과,반드시 통과해야 할 법안으로 꼽힌다.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도 국회의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에 대한 논의 여부도 관심이다.

올 정기국회는 1일 개회를 시작으로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20~23일 대정부 질문,26일~10월15일 국감,12월 2일 이전 내년도 예산안 의결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진민수

여야 3당 잠정합의 정기국회 주요 일정

날짜 내용
  9월 1일   개회식
  9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20~23일   대정부 질문
  9월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
  12월 2일 이전   내년도 예산안 의결
  12월 9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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