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여성가족연구원서 젠더토크
배은경 교수 ‘남녀갈등 원인’ 발표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른 ‘여성혐오’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영주)이 마련한 제8회 젠더토크 36.5℃가 9일 오후 2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젠더토크에는 배은경(사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여성은 왜 적이 되었나? 여성혐오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소통에 나선다.배 교수는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남녀갈등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한국사회의 젠더 문화와 사회현상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젠더사회학자인 배 교수는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여성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외환위기 10년, 한국사회 얼마나 달라졌나’,‘사건으로 한국사회 읽기’,‘젠더관점과 여성정책 패러다임’ 등의 저서와 연구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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