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 순회 간담회
심재국·박선규 군수 참석
카지노 확대 중단 등 건의

▲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 지역 순회 간담회가 23일 오후 알펜시아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 지역 순회 간담회가 23일 오후 알펜시아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광옥 위원장과 심재국 평창군수,박선규 영월군수,민인기 영주 부시장,김동룡 봉화부군수,이상천 제천시 행정복지국장,김창식 단양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회장 심재국 평창군수)의 6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제천간 국지도 조기확장,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붐 조성 등을,박선규 영월군수는 영월∼원주간 국지도 조기착공 지원과 국내 타지역의 내국인출입 카지노 확대 요구로 인한 지역갈등 중단,동강시스타 운영난 개선을 위한 국가의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광옥 위원장은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압축해 관련부처에 보내고 결과를 회신할 것”이라며 “현장을 방문해 보고 느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은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중앙정부와 지자체,지역사회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런 차원에서 강원,충북,경북 3개도,6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은 좋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간담회에 앞서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알펜시아 스키점프핑타워와 올림픽 개·폐회식장 건립현장을 둘러봤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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