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닮은 마라톤 완주 보람”

 

10㎞ 부문 여자부 1위 서금예(48·강릉시 교동)씨는 “마라톤의 매력은 ‘인생과 닮아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3년 전까지 마라톤을 하다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서 씨는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아들이 함께 뛰자고 권유해 출전하게 됐다.서 씨는 “대회를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며 “뛰다가 포기할까 했는데 힘든 고비를 참고 견디니 우승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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