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나비팀 댄스 율동 선사
자원봉사자 응원현수막 제작

▲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경포스마일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직접 그리고 제작한 응원 현수막으로 마라톤대회 성공과 올림픽 붐업에 앞장섰다. 이서영

“경포스마일마라톤대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힘을 봤어요.”

25일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G-500일(9월 27일)을 맞은 동계올림픽 붐업 활동과 함께 전국적 관심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홍보 퍼포먼스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의 ‘스마일 나비’팀은 이날 대회 시작에 앞서 150여명이 단체로 스마일 댄스 율동을 선보이며 올림픽 붐업을 유도했다.

스마일 댄스가 경쾌한 몸놀림으로 흥을 돋우자 최명희 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조영돈 시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들도 너나없이 함께 몸을 흔들어 웃음꽃을 피웠다.

또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조남환 이사장을 필두로 가족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행사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에 나와 다양한 응원 메시지 제작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꼴찌로 들어와도 좋아요~ 끝까지 기다릴게요’ ‘You can do it’ 등 응원 현수막과 올림픽 성원 메시지를 직접 그리고 제작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평창 횡계초교 5·6학년 학생과 교사 23명도 이날 아침 일찍 대관령을 넘어와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과 강릉,정선에서 분산 개최된다는 것을 알리는데 땀흘렸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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