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호수 절경 즐기며 달렸어요”

 

하프 코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김순이(57·서울시)씨는 “강릉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고장이어서 지난해에도 참가해 3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올해는 1등을 하게 돼 기쁘다”며 “바다와 호수,솔밭 등 절경속에서 펼쳐지는 코스가 너무 맘에 들어 내년에도 다시 참가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마라톤을 즐기고 있는 김 씨는 이날 하프코스를 1시간 40분 15초만에 주파하며 1위로 골인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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