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포함 21개 대회
트레이닝 워크 4개 대회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실전모의고사’인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평창올림픽에 사용될 12개 경기장이 제모습을 갖춰가면서 오는 11월 빅에어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에 대한 21개 테스트이벤트와 트레이닝 위크 4개 대회 등 총 25개 대회가 열린다.

가장 먼저 스노보드종목에 신설한 빅에어 종목 테스트이벤트인 ‘FIS스노보드월드컵’이 11월 23∼26일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다.ISU 쇼트트랙 월드컵은 12월 15∼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한다.

테스트이벤트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2017 FIS 극동컵 알파인스키 대회(1월 16∼17일·용평 알파인경기장),2017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2월 1∼5일·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2017 FIS 노르딕 컴바인드 월드컵(2월 3∼5일·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ISU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챔피언십(2월 6∼12일·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2017 IBU 바이애슬론 월드컵(3월 1∼5일·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2017 FIS 알파인 여자 월드컵(3월 2∼5일·정선 알파인경기장),2017 IIHF U18 챔피언십(4월 2∼8일·강릉 하키센터) 등도 마련돼 있다.

패럴림픽 5개 테스트이벤트도 있다.세계 휠체어 컬링 챔피언십(3월 4∼11일·강릉 컬링센터),IPC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월드컵(3월 8∼15일·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IPC 알파인스키 월드컵파이널(3월 8∼18일·정선·용평 알파인경기장), IPC 파라스노보드 월드컵(3월 9∼18일·용평 알파인경기장),IPC 아이스슬레지하키 챔피언십(4월 중·율곡 하키센터) 등이다.

김호석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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