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비행 이후 21년만에 기록
비행거리 서울∼부산 9000번 왕복
대대 관계자는 “501항공대대는 3군단을 지원하는 유일의 공격항공대대로 향로봉,대암산 등 1000고지 이상의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원도의 국지성 기상환경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무사고 기록 수립과 함께 활주로에 안착한 윤승진 준위는 “대대 단독으로 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려면 2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지휘관,참모,조종사,정비사,이등병까지 모두 혼연일치가 돼 강원도 지역의 혹독한 자연 상황에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명 suns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