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명사 문학작품 50여편 수록

▲ 사친문학

우리 전통의 ‘효 ’사상을 주제로 한 연간 문학지 ‘사친문학(思親文學)’이 창간했다. 사친문학이란 신사임당이 어버이를 그리는 마음에 지은 한시 ‘사친시(思親詩)’에 기원을 둔 것으로 효 사상을 담은 문학을 가리킨다.

백교문학회(회장 권혁승)가 발간한 ‘사친문학’ 창간호에는 역대 백교문학상 수상작품과 함께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축하글과 김후란 시인의 창간 축시 ‘참으로 깊어라 부모님 가슴은’이 담겼다.이와함께 ‘향기’,‘씨앗’,‘얼’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 문인·명사의 ‘사친’ 문학작품 50여편이 수록됐다.

백교문학회는 강원도민일보·강릉예총 후원으로 7일 오후 2시 강릉 경포 핸다리마을 사모정공원에서 사모정 공원 확장 준공 및 헌정 행사와 함께 사친문학 창간 축하·제7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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