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오버워치 등 3개 종목 진행

2016 평창 국제 이 컬쳐 (IEF·International e-Culture Festival) 페스티벌’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평창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대학생 디지털 문화축제로 리그오브레전드,오버워치,크로스파이어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한국,중국,말레이시아,일본,필리핀,싱가포르 등 6개국 13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한다.한국은 국제교류연맹이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선발한 6개 팀이 출전한다.개막식은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원더걸스,김경호,유키스 등 K팝 스타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경기는 8~9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e게임 스포츠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진다.행사기간 드론·VR 체험전,게임 캐릭터 코스프레전,사진전,산골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제교류연맹 관계자는 “학교 명예를 걸고 참가한 국내외 대학생들이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도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EF 대회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 교류를 위해 창설됐고 2005년 북경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이후 중국 무한·광저우·충칭, 한국 태백·강릉·수원·용인·성남 등에서 개최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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