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여협 ‘I Love Korea!’ 대토론회
오늘 국립춘천박물관서 개최

 

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명옥·사진)가 18일 오후 1시30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국민융화프로젝트 ‘I Love Korea!’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도내 여성지도자와 여성단체회원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 융합 방안을 모색한다.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한국사회의 인구변동과 세대갈등’을 주제로 조사발표를 하고,김금분 도의원이 ‘경청과 소통’,임미선 변호사가 ‘가정에서의 갈등 사례와 그 법적 개입’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 부총리 사회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던 최병욱 상명대 부교수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우리의 대응’을,김태형 한림대 학생은 ‘세대갈등,상호 간의 이해가 가장 큰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소통에 나선다.

한명옥 도여협회장은 “세대,성별,계층,이념,지역 등 곳곳에서 나타나는 갈등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갈등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서로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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